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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장학]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박OO 학생, 넥슨핸즈 작은 책방 독후감 대회 최우수상 수상! [재능장학] 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박인영(가명) 학생, 넥슨핸즈 작은 책방 독후감 대회 최우수상 수상! 논술 재능장학생으로 열심히 글짓기 수업을 받고 있는 이웃사랑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 박인영(가명) 학생이 넥슨에서 주최한 ‘제 2회 넥슨 작은 책방 독후감 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욕의 진짜 성격을 아세요?’ 라는 제목으로 ‘욕쟁이 찬두’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에서는 욕쟁이 찬두를 통해 아이들이 욕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 좋지 않는 점들을 박인영학생의 개인적 경험을 들어 잘 표현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좋은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가치와 장점까지 조리있게 써내려간 글에서는 평소 박인영학생의 깊은 생각과 고민이 담겨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끔 만드는 힘이있습니다. 박인영 학생.. 더보기
[장학사업] 꿈꾸는 달팽이와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그 두 번째- [‘TDco 재능 장학사업’ 두 번째 이야기] 꼬마 작가 지은이가 꿈꾸는 이야기 지은이는(가명) 센터에서 가장 조용한 아이입니다. 항상 공부방 한 가운데 앉아 책들과 이야기에 푹 빠진 지은이를 보고 있으면 꼬마 작가 지은이가 오늘은 또 어떤 글을 쓸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아버지는 지게차를 운전하시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시고 어머니 또한 우유배달을 하시며 아버지와 함께 가정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사정이지만 지은이의 밝고 온순한 모습에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야 사랑해’ 라는 제목으로 과학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선생님께서 떠나가신 날’로 제 17회 성호사상선양 글짓기백일장에서 입상을 하는 등 글짓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 더보기
[장학사업] 꿈꾸는 달팽이와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그 첫 번째- (본 이야기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직접 돌보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TDco 재능 장학사업’ 첫 번째 이야기] 첼로와 함께 웃음을 연주하는 은경이. 은경(가명)이와 함께한 시간도 어느새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어머니의 손을 잡고 두 동생과 함께 센터에 와서 수줍게 앉아 있던 어린 소녀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어머니와 정신지체 3급의 언니,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인 여동생 은준(가명)이와 1학년 남동생 경훈(가명)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은경이. 어머님께서는 이모와 함께 신발공장에서 제조업에 종사하시고 계시며 늘 명절이나 연휴에는 일손이 모자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아이들은 사촌끼리 서로 공원이나 동네를 방황하며 지내다가 저희 센터 개원과 함께 들어와서 지내고 .. 더보기
[장학사업] 꿈꾸는 달팽이와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장학사업] 꿈꾸는 달팽이와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 “아, 어렸을 때 우리 집에 피아노 한 대만 있었어도 지금쯤 내가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친구들이 다니는 미술학원에 다닐 수 있는 형편만 되었어도 화가가 내 천직이 될 수도 있었는데...," 라는 생각,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죠? 혹은 집에 피아노가 있어도 치기 싫어 도망 다니거나, 등록한 미술학원을 가지 않았다고 엄마에게 들켜 혼이 났던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이것저것 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은 것이 많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이웃사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려운 집안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어 그 아이들의 조그만한 힘이 되어주고자 시작한 .. 더보기
[세번째 이야기] 안산 지역아동센터 오호윤 봉사자님의 행복한 나눔 [세번째 이야기] 안산 지역아동센터 오호윤 봉사자님의 행복한 나눔 사람들은 가장 좋아하는 일과 가장 잘 하는 일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가장 잘 하는 것을 선택하여 열심히 하다 보니 그 일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되고, 또 어떤 사람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 일을 가장 잘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죠. “처음 우리 학교에 교실 마다 컴퓨터를 설치하여 수업에 이용 하도록 했을 때, 젊은 선생님들도 다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컴퓨터를 워낙 좋아해서 바로 컴퓨터를 이용한 국어 수업을 진행했죠.” 38년 동안 국어 교사로 봉직하시다 작년에 창덕 여자 고등학교에서 정년 퇴임을 하신 오호윤(64세) 봉사자님의 말씀입니다. 정년 퇴임을 한 후 딸 부부가 살고 있는 안산으로.. 더보기
[두번째 이야기] 짧은 만남, 긴 여운 - 안샛별 작가 [두번째 이야기] 짧은 만남, 긴 여운 - 안샛별 작가 안샛별 사진작가(24)는 현재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미술사와 정치학을 공부중이다이웃사랑실천회 소셜미디어 캠페인 “소망의 벽” 온라인 사진전을 참여하며 [재능기부 사진작가 안샛별] 요즘 뉴스에는 왕따, 성적비관 등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웃사랑실천회에서 주관한 “소망의 벽” 온라인 사진전을 준비하며 요즘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아이들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은 주로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바쁘시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대화 시간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아동센터의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더보기
[첫번째 이야기]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우리 아이들의 하루'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우리 아이들의 하루' 안녕하세요! 즐거운 화요일 오전입니다 ^^ 지난 주 금요일에 잠실롯데 ‘키자니아’란 곳에 다녀왔어요. 어린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 같은 곳입니다. 일원센터에서는 생활할 때 늘 모둠별로 점수를 매겨서 결과발표를 하고 우수 모둠에게는 상으로 아이들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에 가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키자니아’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저랑 아이들 15명이랑 함께 다녀왔습니다. ‘키자니아’ 안에는 조그만 도시처럼 빵집, 아이스크림 가게, 도넛가게, 라면공장, 초콜릿 공장, 떡공장 그리고 건물벽 청소, 물연구소, 키자니아 대학, 은행, 국방부 특수부대 훈련, 운전면허학원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 더보기